JEEHYUN'S BLOG

日韓カップルが語る韓国の文化やドイツでのライフストリ

ロマンスは別冊付録

第16話❝わたしがあなたという本に会いあたたかい慰めを受けたように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第16話 우리는 모두 서가에 꽂힌 책과 같은 존재다. 누군가 발견해주기를 기다리고, 누군가 내 안을 펼쳐봐 주기를 기다린다. 그리고 그 누군가가 내 안에서 자신만의 문장을 찾아내 간직하기를 바란다. 이 회사에 들어와 '사…

第15話❝あなたが話してくれなくても私が気がついていたらよかったのに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第15話 이 순간, 은호를 외로운 시간 속에 홀로 두었던 과거를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로 결심했다. 후회할 시간에 한 번 더 다정히 은호의 머리칼을 쓸어주고, 함께 있어주지 못했던 시간만큼 함께 있겠다고... 그 시간보다 더…

第14話❝あなたはわたしのことを全部知ってるでしょう?!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第14話 할 말이 많을 때는 시를 읽는다.수많은 말 중에 어떤 말을 꺼내 놓아야 할지 모를 때도 시를 읽는다.내 가슴을 쿵쿵 두드리는게 무엇인지 모를 때도 시를 읽는다.그렇게 우리는 시를 읽으며 마음의 저 골짜기, 언어의 …

第13話❝わたしのせいで心が痛かったでしょう?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13話 울고 싶을 때 울지 말라고 달래는 것보다 마음껏 울 수 있게 품을 내어 주는 것이 더 위로가 된다는 것. 지쳐 있을 때 힘내라는 말보다 웃음 짓게 만들어주는 게 더 힘이 된다는 것. 모두 강단이를 사랑하면서 배우게 된 …

第12話❝題名として初デートはどう?❞

エピローグ 사실은 더 근사한 방법으로 하고 싶었다.오랫동안 담아온 고백도, 첫 데이트 신청도.하지만 강단이는 항상 내 예상을 가뿐히 넘어서버린다.겨우 밥 한 끼 밖에서 먹자는 말도이렇게 설레는 이벤트로 만들어 버린다.그동안 어떻게 은호와 손을 잡…

第11話❝一緒にいることを考えてよ、なんで離れることを思ってるの?!❞

エピローグ 오늘의 내가 좋다면 내일이 되어서야 어제의 내가 좋았다고 말해주는 것도 괜찮아. 모든 시간이 사랑이었다고 뒤늦게 알아차려도 괜찮아. 어차피 사랑인 걸? "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이라는 거, 내가 먼저 알았으니 내가 더 기다릴게. 다치지 …

第十話❝たまにこんな日があるのよ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10話 모든 책은 누군가를 향해 먼저 건네어지는 말들로 완성된다. 사람도 그렇다. 사람은 누군가에게 사랑받아서가 아니라, 누군가를 먼저 사랑함으로써 완성된다. 그렇기에 아름답다. 손이 잡히는 순간, 어째선지 은호 생각이…

第九話❝あの古い本がまるではじめて読む本のように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9話 오래된 마음을 전하는 일은 고문서를 해독하는 일만큼이나 힘든 일이다. 시간의 흐름에 때라 품은 뜻이 달라지곤 하는 언어로 차곡차곡 쌓여온 외로운 사랑의 역사를 어찌 다 전할 수 있을까. 그래서 자꾸 주고 싶은 것이…

第八話❝あの熱い手は夢だったのか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8話 많은 시간들을 함께 보냈어도 서로가 간직하는 기억은 다르다. 감정도 마찬가지다. 많은 순간들이 내겐 사랑이었지만 그녀에게는 아니었듯이.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…

第七話❝僕、ここで待ってるって伝えてください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第7話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고독 속에서 꿋꿋이 가지를 뻗어나가는 나무들이다. 태울 듯 내리쬐는 태양과 전부를 뒤흔드는 태풍 속에서도 지지 않고 싹을 틔워내고 열매를 맺는 나무들이다. 그렇게 우리는 모두 저마다 인생이…

第六話❝すでに知っていることももう一度はじめから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第6話 어느 순간 깨달았다. 이 사람과 인연이 길 것 같다고. 이 사람을 계속 응원할 것 같다고. 먼 길을 함께 걷는 친구가 돼버렸다고. 다른 남자와 있는 강단이가 싫다. 내 속에 숨어있던 질투심을 본다. 나는 강단이 앞에서 …

第五話❝僕も知りたいんだ、僕の気持ちが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第第5話 긴 장마 후의 햇살, 침대 옆에 놓은 작은 꽃다발, 문득 받은 초콜릿, 마주 앉아 밥을 먹는 우리. 존재가 선물인 관계가 있다. 우리가 그렇다. 남은 내 인생은 반짝이는 순간이 영영 지나고 남은 빛바랜 자국이 아닐까 …

第四話❝みんながわたしに背を向けても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第第4話 사랑한다고 말하는 대신에 달이 아름답다고 말했다. '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이야?' 묻고 싶었지만 노래를 불러 달라고 말했다. 그런 밤이 있다. 마음을 감춘 채 다가가고 싶은 밤. 말하지 않으면서 내 마음을 알아 주…

第三話❝みんなわたしの名を呼んでる❞

エピローグ 우리가 아직 어렸을 때, 강단이와 나는 병원의 옥상에서 풍선을 날렸다. 안에 병원의 주소와 내 이름을 쓴 쪽지를 넣어서. 풍선이 도착한 곳에 살고 있는 누군가가 내게 답장을 써주길 바라면서. 학교에서 돌아와 강단이의 병실로 가면 매번 답장…

第二話❝うちに隠れて住んでたの⁉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第2話 오랜 시간 함께한 둘 사이에는, 전하려 애쓰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이 있다. 묵묵하고 절대적인 계절의 변화를 거치며, 촘촘히 깊이를 더하는 나이테처럼, 그저 마주보고 웃었을 뿐인데 밀려드는 서로의 감정이 있다. …

第一話❝知り合いの姉ちゃん、カン·ダンイ❞

エピローグ ロマンスは別冊付録第1話 "가고 싶은 곳 있으면 말해, 어디든 데려다 줄게." 그날.. 은호가 가자는 데로 어딘가, 다른 먼 나라를 가버렸다면, 지금의 나와는 다른 내가 되어 있을 것이다. 지치지 말자 강단이. 손으로 입꼬리를 끌어올렸다. 웃지 …

【ロマンスは別冊付録】イ・ジョンソクとイ・ナヨンの最新作ロマンスは別冊付録のあらすじや主人公の紹介

こんばんは❣ここドイツは夜の11時くらいになりました。寝る前に一つ紹介したいなと思っていたら…ふっと思い出したのがtvNのドラマ『ロマンスは別冊付録』でした。 韓国語の題名は로맨스는 별책부록です。直訳そのままですね。 公式ホームページの内容では… ◉…